붓다의 딸 세상을 비추다 / 아미 슈미트
《붓다의 딸, 세상을 비추다》는 디파 마의 일생을 그린 책으로, 불교사, 그중에서도 특히 위파사나 명상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주목받는 그녀의 영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그녀 나이의 여성들 중에 몇 안 되는 명상가인 디파 마는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심오한 내면 성찰의 단계에 올랐다. 또한 그녀는 잭 콘필드와 조셉 골드스타인, 샤론 살즈버그의 스승으로서 서구 사회에서 위파사나 명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의 저자인 아미 슈미트는 명상 지도자들은 거의 남성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명상 센터에서 그녀는 흰옷을 입고 있는 작은 인도 여인을 알게 되었고, 바로 그 여인이 슈미트의 스승이 되었다.
《붓다의 딸, 세상을 비추다》는 자서전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1부에서부터, 디파 마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유명 인사들과 이웃들의 회상을 담은 2부와 디파 마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3부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모아 놓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